삼성물산 자매결연지인 탄부면에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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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매결연지인 탄부면에서 봉사
  • 곽주희
  • 승인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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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물산(청원∼상주간 고속도로 5공구 시공)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현장사무소(현장소장 김남포) 직원 10명은 지난 3일 탄부면 매화2리 독거노인 진옥희(81)씨의 집을 방문, 준비해 간 선풍기 1대, 라면 1박스, 쌀 20㎏ 1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불 세탁, 집 안팎 청소 및 환경정비는 물론 진씨 할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날 삼성물산 직원들은 “외로운 할머니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탄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중 매월 한 명씩을 선정해 생필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25일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구입, 장학금 지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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