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수영, 사우나, 반신욕 등으로 피로를 푸는데 필요한 황토 세안제를 군내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중소기업은 식물, 동물의 뼈에서 축출한 몸에 필요한 50여가지 미네랄제품과 피부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좋은 황토제품을 생산하는 유디아미네랄(대표 류재석, 보은읍 산성리).

이번에 유디아미네랄 류재석 대표가 개발한 황토세안제(특허출원 1만7395호)를 첨가하면 물이 연수화돼 온천수와 같은 알카리성을 띠게 돼 반신욕, 목욕, 발욕, 좌욕시 사용하면 건강과 희고 고운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황토세안제는 황토를 동의보감, 본초강목, 증류본초, 향약집성방과 민간요법에 근거해 제조, 원적외선이 인체에 흡수토록 해 신진대사를 원활케 도와줘 노화방지, 만성피로, 성인병 예방, 곪은 상처, 무좀, 습진, 여성의 냉대하 등의 예방, 제독, 치유에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관절 및 근육통에 황토세안제를 밀가루, 감자가루, 쑥가루 등과 혼합 반죽해 통증부위에 붙여 주면 노폐물(요산)이 배출돼 통증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황토세안제는 보은지역의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성된 황토를 지하 3ｍ에서 채취해 건조시켜 아궁이에서 소나무, 뽕나무, 오가피나무 등 약용 나무를 이용해 800∼1000℃로 구운 후 이를 미세하게 가루로 만들어 산약초, 속리산약돌 소금, 각종 동·식물에서 추출해 20여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바이오미네랄(발명특허 1만6025호)을 첨가해 만들었다.

황토세안제 사용방법은 물 40ℓ에 황토세안제 5ｇ를 넣어 잘 흔든 후 황토가 가라앉으면 물을 조금씩 떠서 사용하면 된다. 이 때 항토비누를 같이 사용하면 더욱 좋다.

황토세안제 가격은 400ｇ당 3만원씩 우체국 통신 판매 및 주문자 택배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류재석 유디아미네랄 대표가 발명해 보은군이 1만 7395호로 특허를 출원했고, 군 소유 지적재산 및 상징물 사용계약을 체결해 군내 목욕탕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류재석 대표는 “황토세안제와 황토비누를 같이 사용하면 금상첨화로 많은 주민들이 직접 써보고 피부가 한결 부드럽고 깨끗해지는 등 좋아졌다고 말한다” 며 “생산되고 있는 황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보은을 황토의 본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