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영교육에서는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공동생활을 통하여 젊은이의 기백과 호연지기를 심어 진취적인 4-H상을 정립하고 심신단련과 건전한 사고력 배양 및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건전한 단체활동 결의를 다졌다.
이번 야영교육에는 군내 중·고등학교 4-H회원 66명과 영농 4-H회원 20명, 지도자 14명, 기타 8명 등 108명이 참석, 스스로 참여하고 협동하는 자율역량 배양에 초점이 맞춘 교육이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가 주관하며 보은군 4-H후원회가 후원한 이번 야영교육에서 회원들은 직접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면서 잠시 학교와 가정을 떠나 심신을 단련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량, 모자, T셔츠, 반바지, 교육 교재 등을 지원했다.
야영교육 첫날인 28일 텐트 설치와 대별 편성 및 친교의 시간, 수영 및 인명 구조훈련, 촛불의식을 실시했으며, 29일 지역문화탐방, 대별 도전한마당, 대별 포스트훈련, 환영의 밤행사를 가졌다.
마지막 30일날에는 크로바 퀴즈왕 선발, 자연보호활동 등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야영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물이 맑고 깨끗했으며 3일 동안 야영하면서 평소에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되새겨보는 시간과 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하게 살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4-H 회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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