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 묘서1리 다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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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 묘서1리 다리 준공
  • 송진선
  • 승인 200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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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묘서1리 진입 다리 준공식이 지난 28일 현장에서 개최됐다. 서2리(이장 안영찬)에서 준비한 이날 준공식에는 박종기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 안종찬씨가 참석해 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군은 도비 3억5000만원과 군비 3억5000만원 총 7억원을 투입해 2003년 11월1일 착공해 2004년 7월20일 완공했다.

신설된 다리는 길이 32m폭 7m이고 다리와 접속되는 마을 진입로 125m를 폭7.5m로 확포장했으며 국도 가감차선도 237m를 포장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당초 묘서1리 진입 교량은 1974년 가설돼 노후됐을 뿐만 아니라 교량이 길이 20m, 폭 3m로 폭이 좁아 국도에서 마을 진입시 경운기 운행 및 차량 운행시 교통사고의 위험소지를 안고 있었다.

이날 마을에서는 예산 확보와 다리건설에 공이 있는 정상혁 도의원과 오규택 군의회 의장, 이문섭 묘서2리 이장이 주민들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주민들은 교량 개통식을 갖고 바로 그 다리 아래에서 주민 위안 잔치를 열어 더위도 피하고 주민간 화합도 다졌다.
특히 잔치 음식은 유니폼을 갖춰 입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도맡아 해 주민들의 고마움을 샀다.

수한면 묘서1리는 54가구 117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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