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민원 및 애로사항 청취
구은수 서장이 지난 12일 부임 후 지구대 치안센터를 매일 1개소씩 순방하면서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에 여념이 없다.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구대 치안센터 9개소를 순방하는 구 서장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22일 회인지구대 회남치안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 서장은 “과거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지역 실정을 파악해 주민들의 곁으로 찾아가 어려운 민원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경찰상을 정립하자”고 당부했다.
또 구 서장은 지역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각종 범죄 및 가축도난 예방에 대한 실례와 방법, 지역 치안 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외된 지역과 소외계층을 찾아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경찰서장이 직접 면 단위 치안센터를 방문해 각종 범죄 예방에 대한 사례와 예방에 대한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갖는 일은 고무적인 일로 기대가 매우 크다” 며 “변화하는 경찰에 맞춰 주민들도 앞으로 지역의 치안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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