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동아리 축구·농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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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동아리 축구·농구 3위
  • 곽주희
  • 승인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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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학교 동아리 축구와 농구팀이 시·군 대항으로 벌어진 교육감기차지 제10회 체육클럽대항 학교간 경기대회 각각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5∼16일 2일간 충주 실내체육관과 충주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교육감기 제10회 체육 클럽대항 학교간 경기 농구대회에서 보은중이 3위를 차지했다.

청주 3팀, 충주 2팀, 나머지 시·군 1팀씩 모두 1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충주 충일중을 물리치고 올라온 청주남중을 맞아 전

후반 열전을 벌인 결과 32대 32 동점으로 끝나 연장전에 돌입, 주장인 이진호와 유지상, 전명규 선수의 활약으로 우승후보였던 청주남중을 36대 34 1골차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청주 주성중을 이기고 올라온 영동중을 맞아 1,2쿼터에는 2∼3점의 근소한 차이로 이겼으나,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쿼터에 역전되어 결국 40대 32로 패했다.

비가오는 가운데에서도 교사 5명, 학부모 3명, 학생 37명 총 45명이 버스 한 대로 응원을 나와 결승 진출을 위해 열심히 응원을 했으나 석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6월 24∼25일 2일간 청주농고 운동장에서 개최된 2002한일 월드컵 4강신화 창조기념 제3회 교육감기 4·5·6·7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보은중은 2회전에서 강호 충주 충일중을 맞아 1대 1로 비겼으나, 비겼을 경우 나중에 골을 넣은 팀이 이긴다는 대회규정에 따라 보은중이 승리,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 청주의 서원중과 맞붙어 아깝게 석패, 3위를 하는데 그쳤다.

김홍래 교장은 “내년 대회에서는 기필코 우승하자”고 응원 나온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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