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미곡 종합 처리장)의 경영난 가중으로 농가 벼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RPC 운영자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해주는 등 추곡 자체수매에 대한 자금이 확대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 RPC 운영자금 이자 3%중 도비와 군비로 2.5%를 지원하고 RPC 쌀 포장재지원 및 농협 자체 수매 건벼용 포대지원 등 총 2억7233만원을 지원한다.

이중 RPC 운영자금 이자 보전은 도비와 군비가 총 9500만원이 지원되고 쌀 1만4002톤 수매량에 해당하는 포장재 지원사업비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까지 포함해 1억5123만원, 건벼용 포대지원은 2320톤 수매분으로 군비와 자부담으로 261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RPC와 농협에 운영자금의 이자보전 및 쌀 포장재 등을 지원, 추곡매입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농민들이 생산한 추곡을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