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 새마을부녀회 환경안내소 운영
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소자)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환경안내소를 운영해 피서객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군 새마을부녀회는 여름휴가철 피서지의 자연정화와 생활주변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 건전한 피서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환경안내소를 운영하는 것.
오는 24일 개소식을 갖고 8월 21일까지 토·일·공휴일에 국립공원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 앞에서 실시할 환경안내소 운영일정은 7월 17일 마로면, 18일 탄부면, 24일 삼승면, 25일 외속리면, 31일 내속리면, 8월 1일 보은읍, 7일 수한면, 8일 산외면, 14일 회북면, 15일 회남면, 21일 내북면에서 각각 운영한다.
이번 환경안내소에는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일 5명씩 참여해 △피서지 자연정화활동 및 계도활동 △재활용품 수거 △환경보전 홍보전단지 배부 △쓰레기봉투 무상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피서객을 위한 구급약을 지원하고 길잃은 어린이를 보호, 부모에게 찾아주기 위한 미아보호소도 운영하며, 속리산을 찾는 관광 피서객들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는 독서문화 정착과 좋은 피서지 만들기에 힘쓰기 위해 도서를 대여하는 간이 피서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장소자 회장은 “올해 환경안내소 운영을 더욱 활발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속리산을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