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어려운 이웃 방문 위로 격려
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불우이웃이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 펼치는 등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에 앞장서고 있다.경찰서(서장 어영재)에서는 지난 25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중 비인가 시설로 재정자립도 및 지원사항이 취약한데도 28명(남8, 여20)의 치매노인 등을 친부모 같이 돌보고 있는 보은군 수한면 노성리 소재 효도원을 방문, 원장부부를 격려하고 30만원을 전달 위로했으며, 로타리클럽(회장 김태훈)은 지난 26∼28일까지 보은군 장애인연합회 라면 15박스, 어려운 가정 3곳에 각 10만원씩 등 총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구병산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종예)에서도 면내 각 마을 불우가정을 선정, 쌀(10㎏) 5포, 라면 5박스, 생필품세트 11개 등 총 17만6000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희) 회원 20명도 수한 광촌리 소재 인우원을 방문, 목욕수발과 시설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 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태)도 중추절을 맞아 관내 불우한 이웃과 시설노인 120명에게 쌀, 식료품, 음료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으며, 군 보건진료원회(회장 김성덕, 중초보건진료소장)는 지난 20일 인우원을 방문, 포도 2박스와 환자용 기저귀 2박스 등 12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 보건소 직원들의 모임인 ‘참사랑회’(회장 이종란)는 지난 27∼28일 재가환자 및 정신장애인 20명을 선정, 방문 위로하고 식용유세트와 음료수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에서도 지난 24일 불우회원 6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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