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을 주민과 경찰이 함께 만들어 지역경찰제가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보은경찰서(서장 김종해)는 군내 3개 지구대인 읍내·마로·회인지구대에서 각종 범죄,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여 안전한 지역치안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9개 치안센터인 내속·삼산·수한·산외·삼승·탄부·외속·내북·회남 치안센터에서는 주민의 불편·애로·고충사항을 상담하는 등 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읍내지구대(☎ 542-1112)에서 내속, 삼산, 수한, 산외치안센터를, 마로지구대(☎ 542-3112)에서 삼승, 탄부, 외속치안센터를, 회인지구대(☎ 542-9112)에서 내북, 회남치안센터 각각 담당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경찰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