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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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 곽주희
  • 승인 200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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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팀 경합, 내북초·보은여중·보은여고 우승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금영민)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처치법 지식과 기능을 보급·홍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보은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적십자 보은지구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응급처치법 강습을 받은 군내 초등학교 7개교 10개팀, 중학교 3개교 5개팀, 고등학교 3개교 5개팀 등 총 13개교 20개팀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는 이론과 실기로 나눠 진행, 실기는 창상처치, 구조호흡, 골절처치, 비교경연 등 4개 경연장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 대상은 내북초, 보은여중, 보은여고에서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관기초, 원남중, 보은자영고, 우수상은 동광초, 탄부초, 보은중, 보은고, 장려상은 회인초, 삼승초가 각각 차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표창과 봉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교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충북도 응급처치경연대회에 참가해 솜씨를 겨루게 된다. 금영민 회장은 “경연대회는 RCY단원들이 교육을 받은 내용을 몸에 익혀 숙달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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