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클럽 초청, 회원간 화합 다져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 구호아래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로라이온스 클럽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거행됐다. 지난 14일 서당골 관광농원에서 한이환 지구총재와 김종철 군수, 스폰서클럽인 뉴보은라이온스 김주환회장과 회원, 군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조경희 초대회장이 지구총재상을 수상했으며, 6대 김범식 회장이 지구부총재상을, 4·5대 박영선 회장이 지대위원장상을, 최칠열 회원이 효행상을, 이경환 회원이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로라리온스 클럽(회장 이효진)에서는 스폰서클럽인 뉴보은라이온스클럽과 창립당시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조상준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입회원으로 김영제(마로 갈평, 낙농업), 박종일(마로 관기, 일미식당 운영), 김종상(마로 갈평, 농업), 김철권(마로 세중, 성하상사)씨 등 4명이 가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마로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조병구(마로 갈전)씨와 불우이웃인 이선영(마로 관기3)씨에게 각각 30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하는 등 10년간 총 1321만8000원의 봉사금을 전달했다.
이효진 회장은 “벌써 마로라이온스클럽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적극 도와주신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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