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재배농가 연찬회 실시
상태바
대추 재배농가 연찬회 실시
  • 송진선
  • 승인 2004.06.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이 현장 및 재배기술 토론 등을 통해 대추 재배농가들의 기술 공유 및 향상을 시키는 등 보은대추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4일 대추 재배농가 123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재배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삼승면 우진리 대추과원에서 재배기술 현지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날 연찬회에는 보은대추영농조합법인 류관형 대표가 ‘대추의 병해충 방제기술’을, 대추재배 선도농가인 김종식씨가 ‘시비관리·전지방법’ 등의 기술을 농가에 전수해 준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그동안 기술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나무전지와 병해충 방제, 착과기술, 비배관리 등에 대해 대추재배에 경험이 많은 선도농가들이 지금까지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서 농가에 알려주고 재배시 유의점과 애로사항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실시함에 따라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된다.

또한 군은 재배기술 현지 연찬을 통한 기술 공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보은을 명실상부한 대추 고장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과원 210ha, 관수시설 152ha, 건조기 86대, 선별기 70대, 방제기 50대, 저장시설 49동 등 생산기반시설 사업을 확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