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서부농협에서 주관해 은평구 예술회관에서 열린 농촌사랑 농·도 한마음 큰잔치에 수한농협에서는 조합장과 임직원은 물론 장선리 부녀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농협군지부 김광렬 지부장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부농협에서 농촌사랑 운동 및 쌀사랑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날 장선리 부녀회와 매바위 부녀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현장체험과 우리 농산물 판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패를 주고 받았다.
수한농협과 서부농협은 올해 쌀의 해를 맞아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도불이·신토불이 상생운동을 펴기로 했으며, 결연을 맺은 두 부녀회가 도농간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수한농협과 서부농협은 지난 96년 6월 25일 자매결연을 맺어 8년동안 서부농협에서 수한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주고 지난 폭설피해에도 3차례에 걸쳐 수한면 오정리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 지원활동 전개와 올해 무이자 선급금 4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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