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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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협의회
  • 송진선
  • 승인 200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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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바자회 개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이유남)는 지난 11일 보은읍 삼산리 중앙 사거리에서 결손 가정 돕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졸리팜므라는 브랜드의 의류 500점을 무료로 협찬받아 장을 펼친 여성단체 협의회는 여성복 정장 한 벌 값을 최고 2만원에 판매하는 등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익금 전액은 결손 가정 돕기에 쓰여져 소비자들은 결손가정 돕는데 동참도 하고 싼 값에 옷도 마련하는 등 일석이조여서 알뜰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이 바자회에는 버리기가 아까워 입지않는 옷도 가지고 나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파는 등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매년 2회씩 알뜰 바자회를 여는 여성단체 협의회는 이날 57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다 판매하지 못한 옷은 여성회관 2층 로비의 판매장에서 계속 판매를 하고 있어 새 옷을 천원 단위의 아주 싼 값에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여성회관을 찾으면 된다. 한편 이날 전기 절약, 물 절약, 석유와 가스 절약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전개했다. 군에서는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이 게재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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