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컴퓨터 기증, 무료 보험 가입, 생활필수품 지원
보은우체국(국장 이계송)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PC’를 전달하고 ‘청소년꿈 보험’을 무상으로 가입해 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우체국은 5월31일 보은군청 및 장애인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각각 1명씩 추천을 받아 3명에게 사랑의 PC를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보은읍 교사리 안하은(보은여중 3학년)양에게는 고교졸업 시까지 매년 보은우체국이 5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꿈 보험을 가입시켜줬다.
이밖에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1구 박옥분씨 등 독거노인 3명과 장애인 1명, 중풍환자1명 등 가정형편이 불우한 주민 5명에게 1인 5만원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항상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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