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이진원)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5명(농촌지도자 읍·면 임원 14명, 장학금 수혜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회원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가정과 학교 생활에 충실한 11명을 선발해 1인당 15만원씩 총 16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오국환(보은 용암), 김영택(내속 북암2), 이금진(외속 구인), 구정현(마로 관기), 김태민(탄부 구암), 박 훈(삼승 내망), 정태준(수한 병원), 양희만(회남 남대문), 신미혜(회북 애곡), 김예빈(내북 화전), 노장미(산외 길탕) 학생 등 11명이다.

경쟁력있는 농업을 위한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과 4-H회원 및 후계농업인의 발굴 지원을 위한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는 위상정립 및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발굴 영입해 현재 432명의 회원을 확대, 연합회를 활력화하고 선진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을 습득 개방화 시대에 대응력 향상을 위한 정보 습득으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90명을 대상으로 현지연찬교육과 432명을 대상으로 하계 연찬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비용 감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직거래 활성화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농업과 농촌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시키는 도농연대 농심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재래식 농업에서 탈피 생산비 절감과 농업인의 건강을 보전하기 위해 농촌지도자 노력절감기기 2대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