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예산 212억6330만1000원이 확정, 군 총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14.74% 증가한 1655억2425만3000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의회(의장 김연정)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145회 임시회를 열고 예결특위(위원장 박범출)를 구성, 군이 심의를 요구한 제1회 추경예산 212억6330만1000원(일반회계 175억1292만5000원, 특별회계 37억5037만6000원)을 포함한 총 예산액 1655억2425만3000원을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91억4815만원 △지방교부세 8억2300만원 △지방양여금 1억1214만4000원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1억4000만원 △보조금 42억8963만1000원으로 175억1292만5000원이 증가했으며, 세출예산 중 성질별 세출예산은 △경상예산 22억9354만1000원 △사업예산 135억3300만8000원 △예비비등 16억8637만6000원이 증가했으며,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행정비 30억1900만2000원 △사회개발비 52억2740만2000원 △경제개발비 70억8874만5000원 △민방위비 3678만8000원 △지원 및 기타경비 21억4098만8000원이 증가했다.

군의회 예결특위는 예산심의과정에서 일반회계중 사회개발비 ▲노인복지 △노인요양시설(인우원) 운영비 2229만4000원 △노인전문요양시설(보은시니어타운) 운영비 6859만8000원 △실비노인요양시설(성암안식원) 운영비 1423만6000원 등 총 1억512만8000원을 예산과다로 삭감했다.

한편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31억9321만4000원 △보조금 5억5716만2000원으로 순세계잉여금과 하수도사업의 도비보조금, 수질개선의 축산폐수처리시설의 도비보조금이 증가해 37억5037만6000원이 증가한 특정재원으로 특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투지되는 예산으로 적절히 편성했다고 판단, 삭감없이 원안대로 심의했다.

명시이월사업은 일반회계 신규사업이 6건 14억6806만원, 변경사업이 8건 -5억8132만2000원(변경이월액 208억1473만1000원)이며, 특별회계 신규사업이 2건 3억1800만원, 변경사업 2건 -12억9100만원(변경이월액 113억8477만4000원)이다.

계속비사업 신규사업인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로 오는 2007년까지 실시할 사업으로 올해 12억9100만원(도비 10억6900만원, 기금 1억6300만원, 군비 5900만원), 2005년 49억9400만원(국비 39억8900만원, 도비 2억원, 기금 6억500만원, 군비 2억원), 2006년 131억3400만원(국비 104억6400만원, 도비 5억3400만원, 기금 16억200만원, 군비 5억3400만원), 2007년 131억3300만원(국비 104억6400만원, 도비 5억3400만원, 기금 16억100만원, 군비 5억3400만원)등 총 325억52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변경사업인 보은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수질개선 특별회계로 오는 2006년까지 실시할 사업으로 올해 당초 52억2100만원(도비 41억7700만원, 기금 5억2200만원, 군비 5억2200만원)에서 변경 52억2125만원(도비 44억3806만2000원, 기금 5억2200만원, 군비 2억6118만8000원), 2005년 당초 42억7900만원(도비 34억2300만원, 기금 4억2800만원, 군비 4억2800만원)에서 변경 42억7875만원(도비 36억3687만5000원, 기금 4억2800만원, 군비 2억1387만5000원)등 총 9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