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6월 환경의 달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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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6월 환경의 달로 운영
  • 송진선
  • 승인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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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환경보전 활동 전개 계획
보은군이 자체적으로 6월을 환경정화의 달로 지정해 청정보은을 위한 다양한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한다.

5일 군내 각급 기관단체 및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청천 주변에서의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시작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사회단체,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을 독려, 속리산 일원에서 역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탄부면 임한리 솔밭 등 군내 자연환경명소 9곳에서도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고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군내 간이급수시설 188개소의 물탱크도 청소한다.

또 6월 중 한국 수자원공사 및 민간단체와 함께 대청호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질보전을 위해 불법 어로활동을 단속하고 불법 어구도 수거할 계획이다.

삼승면 둔덕리 소류지내 가시연꽃을 보호하기 위해 6월과 7월 중 말밥을 제거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이밖에 군은 10월까지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읍 학림리 농로변에 환경 정화수인 매실나무를 식재하고 탄부면 상장2리 지덕 소류지에는 수생식물인 연꽃을 식재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군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 중의 하나인 보은군의 청정환경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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