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광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 마을인 삼승면 상가리를 찾아 사과 적과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 군지부 직원들은 지난 18일 삼승면 상가리 김한호씨의 사과밭 1000평에서 사과 적과를 실시했으며, 19일에는 조순길(서원 1구)씨의 사과밭 2000평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전개했다.

직접 일손돕기 활동에 나선 김광렬 지부장은 “요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한 사람의 일손이 아쉬운 때에 비록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업인 조합원께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있으면 모든 일을 제쳐놓고 최선을 다해 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