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보은군 테니스 협회장기차지 테니스대회에서 (주)한화 보은공장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군청 테니스코트와 보은자영고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에는 테니스 동호회 10개팀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A, B 두 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결과 보은성당 한사랑팀과 보은테니스회 팀, (주)한화 보은공장 A팀과 한전 보은지점팀이 준결승에 올라 경기를 펼친 결과 한사랑팀과 (주)한화 A팀이 보은테니스회 팀과 한전 팀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 (주)한화 보은공장 A팀은 보은성당 한사랑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보은테니스회팀이, 4위는 한전 보은지점팀이 차지했다.

이날 선수들과 가족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휴대용 가스렌지, 화장지 등 많은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우승 상금 30만원을 받은 (주)한화팀은 상금을 다시 테니스협회 발전기금으로 기탁, 테니스협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