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벼 물바구미 5455㏊에 대한 방제 통보 1호를 발령했다, 벼 물바구미 방제약으로 카보입제는 모를 심는 당일 80g, 마샬입제 60g, 뉴명콤비입제와 다카바입제는 50g을 상자에 뿌려줘야 하고 리젠트세립제는 모내기 3일전에 뿌려야 한다.

벼 물바구미는 반드시 전용약제로 방제해야 하는데 에카룩스 입제는 메페나성분이 함유돼 있는 제초제 중 만석군, 마무리, 마다들, 마그마, 크닐손, 손아네, 수문장, 만냥, 갈채 등의 약제와 혼용 살포시 약해가 발생되므로 혼용을 금지하고 농약 사용시 농약 포장지에 기재돼 있는 대로 사용하고 질소 비료의 적량 시비를 강조했다.

본논 가지거름은 모를 낸 후 12∼14일경 300평당 요수 5㎏을 주되 생육이 부진한 논은 모낸 후 유안 10㎏을 줘 생육을 촉진해야 하며 잡초의 사전 방제를 위해 모낸 후 4∼7일경 초기 잡초약을 사용하고 다년생 잡초가 많이 나는 논은 1차 살포 후 중기 잡초 약을 한번 더 뿌려 깨끗한 들판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