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여원 들여 49.15평으로 준공
동정보건진료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4월 30일 동정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영화 부군수, 정상혁 도의원, 오규택 군의회 부의장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존 동정보건진료소는 건물이 낡고 환자 진료공간 및 대기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했으며,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용지에 편입돼 새롭게 신축하게 됐다. 새롭게 신축한 동정보건진료소는 수한면 동정리 115-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억2247만8000원(국비 9006만7000원, 도비 4503만3000원, 군비 8737만8000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9.15평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12월 29일 준공했다.
현대식으로 신축한 동정보건진료소는 진료 및 환자대기실과 470만원을 들여 온열치료기외 7종의 물리치료 장비 및 체력단련 장비를 구비한 건강증진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원 생활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동정리외 9개 마을 주민들은 현대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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