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장애인 표창 및 화합 다져
장애인에 대해 희망과 용기를 주어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열린 제2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군 장애인연합회(회장 박광희)는 4월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송영화 부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과 장애인연합회 회원, 곰두리 차량환경봉사대, 보은부녀 적십자봉사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체육경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보은읍 주부풍물단의 풍물시연, 보은종합태권도 원생들의 태권도 시범, 여성회관 스포츠댄스팀의 댄스 공연, 가수 신주나 초청공연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중앙회장 감사패 : 최윤식(보은 교사, 연송적십자봉사회장) △연합회장 감사패 : 안무상(보은 이평), 염창용(보은 삼산6, 곰두리봉사대) △도협회장 표창패 : 정원수(산외 대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충북협회장 표창 : 박정태(수한 후평) △군수 표창 : 이선래(마로 기대), 김복식(수한 성리), 이천선(외속 구인), 박순택(회북 눌곡), 김종예(마로 수문), 함영미(보은 이평), 박미경(탄부 하장) △군의장 표창 : 김주선(수한 묘서), 이이랑(탄부 하장) △경찰서장 표창 : 배인수(보은 삼산) △교육장 표창 : 한현수(보은 강산) △농협군지부장 표창 : 신창식(수한 노성) △곰두리 충북도회장 상 : 김기남(보은 교사) △곰두리 보은회장 상 : 김민식(보은 중동) 등 19명이 수상했다.
중식 후 열린 체육단합대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시각장애인 지팡이 짚고 걷기, 휠체어마라톤 등 장애체험을 했으며, 회원들은 윷놀이, 육상 경기, 장기 및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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