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어린이 2명 무료시술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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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어린이 2명 무료시술차 미국행
  • 보은신문
  • 승인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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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 무료시술 지원을 의뢰한 여학생이 미국 슈라이너 병원에서 난치병 무료시술을 받기 위해 지난 12일 출국했다. 이번에 난치병 어린이 무료시술 지원에 선정돼 미국길에 오른 대상자는 회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학년 여학생으로 척추축만증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상태에서 2002년말 보건교사의 애정어린 관심이 있어 의로한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선정, 더 고맙고 반가운 소식이었다.

또한 여학생과 함께 지난해 좌측소이증 및 외이도 폐쇄증으로 미국 슈라이너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은 한 어린이도 2차 수술을 받기 위해 함께 출국했다.

이들의 수술 및 치료비는 미국 LA 슈라이너 병원 부담으로 전액 무료이며, 미국에서의 체제비는 충북도 공동모금회와 LA 충청향우회의 공조로 경제적 부담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한편 난치병 어린이 무료시술은 도내 저소득 가정을 우선대상으로 18세 이하의 선·후천성 정형분야(곱추, 척추만곡 등) 및 화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정형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미국 LA슈라이너 병원과 협조해 무료시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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