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승림식물원의 백영화 원장에 의해 시행된 이날 2차 치료는 1차 치료후 진흙으로 도포한 부분에 백금 추출물을 투입 수분을 주고 다시 부러진 가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봉합한 것이다.
이날 치료 후 내속리면 상판리 상판 철공소 송재용씨가 무료 기증한 지지쇠 2개를 부러진 가지를 중심으로 받쳐 가지가 힘을 받도록 했다.
치료를 담당한 백원장은 부러진 가지의 잎에 물이 오르고 있어 희망적이라며 4월29일 실시할 예정인 3차 치료때는 백금대신 광물질인 지오라이트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경수씨와 최석주씨 등 속리산 정우회원들은 황금소나무 밑둥 부분에 낙엽을 덮어 황금소나무가 영양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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