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솜씨 자랑 등 향토음식 실습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3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 실습과 우리집 솜씨자랑 발표회로 회원 과제교육을 실시했다.향토음식의 체계적인 계승발전 및 지역 명품화와 바람직한 전통 식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97년 5월에 조직한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교육에서 선물용 떡케익, 두릅전 만들기 실습과 봄철 식생활 정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우리집 솜씨 자랑의 일환으로 내속리면 중판리 박선희 회원이 산채순대 만들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영순) 회원들은 쌀 음식과 보전가치가 있는 보은의 향토음식을 연구 개발해 농업인대회시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태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의식 함양으로 합리적인 생활 실천과 지역의 역사성, 지역성, 특이성이 있는 향토음식과 식문화를 대상으로 지속적·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향토 음식의 명품화 및 상품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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