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농어촌 도로공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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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농어촌 도로공사 활발
  • 송진선
  • 승인 2000.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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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금 상향 조정, 사업비 추가 확보
각종 군도나 농어촌 도로공사가 내년에는 활발히 추진, 교통의 사통팔달한 지역으로 변모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양여금 지원 요율의 상향 조정으로 당초 75억9600만원보다 29%가 더 증액된 98억2900만원이 배정돼 공사의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이번에 증액된 각종 도로 사업비는 착공한 지 오래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를 중단하는 등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던 구간이 대부분이다.

사업별 내년 예산 규모를 보면 광촌∼용암 간 도로 확포장 사업에 10억6400만원, 창리∼백석간 10억6400만원, 거현∼천남간 7억9500만원이 배정, 이 사업에만 6억500만원이 당초보다 증액됐다. 또 고승교 가설공사비도 당초 16억원에서 18억9600만원으로 증액됐으며 도로 삼승면 달산리 선형 개량 사업과 군도 8호선 덧씌우기 포장 사업도 각각 2억3000만원과 2억94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신규 사업인 1.4km인 월송∼월송간과 임한∼덕동간 도로 확포장 사업에 각각 11억23500만원씩, 산척∼병원간 1.2km에 대한 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8억1600만원이 배정됐다. 민원이 많이 제기됐던 건천∼애곡간 2.6km의 농어촌 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당초 5억4600만원보다 8억5400만원이 늘어난 14억원이 배정, 내년에는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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