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기념탑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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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기념탑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4.04.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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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기념탑(명각비) 준공식이 3월 31일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전우회 도지회 유재철 회장, 박종기 군수와 심상결 도 복지환경국장, 심규철 국회의원, 김홍운·정상혁 도의원, 김연정 군의회의장, 양승학 교육장, 김종해 경찰서장, 참전용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기념사업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조일행)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기념탑 건립에 도움을 준 이원종 지사, 박종기 군수, 심규철 국회의원, 김홍운·정상혁 도의원, 기념탑 건립 공사를 맡은 경성산업(주) 이인구 대표, 서재원(산외 신정)씨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6.25 참전기념탑은 군내 6.25 참전 전우회원들의 명예선양과 군민의 호국정신을 드높이고, 회원상호간의 자긍심을 갖도록 해 조국통일과 국가발전을 앞당기고 호국이념을 다지기 위해 건립됐다. 총 1억5천만원(특별교부세 7000만원, 도비 6000만원, 군비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참전기념탑은 높이 11.6m 크기의 국내산 화강암 원석으로 제작됐고, 탑 꼭대기에는 군인을 상징하는 별이 조각돼 있으며, 탑 전면에 군내 6.25 참전유공자 660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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