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내 장려, 500만원 받아
보은군이 올해 지방세정 실적 종합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도내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한 음성군 다음으로 군단위로는 세정운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 그동안 군은 지방세 징수를 위해 현년도분의 경우 90%이상의 징수 실적을 보였으며, 과년도 체납액 징수에도 최선을 다해 군 재정운용의 효율을 기했다. 특히 체납액 정리를 특수 시책으로 삼아 공매와 경매를 동시에 추진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을 제한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또한 주민세를 인상하고 종합 토지세의 현실화율을 31.5%까지 끌어올리는 등 지방세 신장율을 높였다.
이밖에 자동이체 및 홈뱅킹 제도를 도입하고 인터넷을 활용해 징수 실적을 높인 것은 물론 납세자의 편의도 도모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각 읍면에 대한 지방세정 평가에서는 산외면(면장 이진형)이 최우수, 외속리면(면장 김윤식)과 삼승면(면장 유완백)은 우수, 회북면(면장 김동일)과 보은읍(읍장 어성수)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개인별로는 1위 재무과 김경숙 행정서기, 2위 보은읍 엄태윤 농업 주사보, 3위 내속리면 박희경 세무주사, 4위 내북면 박일동 농업 주사, 5위 산외면 김찬구 세무 서기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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