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충북연맹 보은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9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기 군수와 김연정 군의회 의장을 비롯, 박완식 충북도연맹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19대 회장에는 지난 95년 BBS에 입회해 사무국장, 감사,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서정식 회장이 취임했다.

서정식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동안 선배들이 일구어 온 영광의 자리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며 “군민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아름다운 사업인 불우 청소년과의 결연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19대 서정식 회장이 도연맹 박완식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임하는 김현주 회장이 중앙연맹 이명범 총재 공로패를, 김현주 회장과 주영덕 사무국장이 재직기념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홍만표 지도위원이 도연맹 회장 표창패를, 주영덕·신동우 지도위원이 명예회장인 경찰서장 표창을, 강성원 지도위원이 교육장 표창을, 김동혁 지도위원이 농협 군지부장 표창을, 현기홍 지도위원이 문화원장을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BBS운동의 이념인 자매결연식에서는 권오제 지도위원외 9명과 인병헌(내북중 3년)군 외 9명이 1대1 결연을 맺고 결연증서와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신임 서정식 회장이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초등학생)과 20만원(중·고등학생)씩 총 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BBS 보은군지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회장 : 서정식 △직전회장 : 김현주 △감사 : 박래희, 강현석 △상임부회장 : 권오제 △내무부회장 : 조위필 △외무부회장 : 박환신 △사무국장 : 정윤상 △사무차장 : 손성진 △청소년 분과위원장 : 조연산 △지도연수분과위원장 : 조명희 △기록포상분과위원장 : 신동우 △재정분과 위원장 : 강성원 △회원확충분과위원장 : 맹주연 △지역사회분과 위원장 : 김기완 △홍보분과위원장 : 박용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