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보은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9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박종기 군수와 김연정 군의장, 송인범 도연합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김기원 회장과 구희선 수석부회장, 서충식 정책부회장, 보은읍회 오정근 회장, 탄부면회 임헌기 회장, 산외면회 김동수 회장, 내속리면회 임경순 회장, 이기병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김기원 회장이 여성농업경영인 군연합회장 및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 감사패를, 도연합회장 공로패와 한국농어민신문사 재직기념패를 각각 받았으며, 농협 보은군지부 황신환 차장이 군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WTO, DDA, FTA 등 농업은 바람앞에 등불이 아니고 태풍앞에 호롱불이다” 며 “농권을 위해하려는 수작에 대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력 대처할 것으로 읍·면 조직 활성화와 활성화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자생력을 키우는 등 농권을 사수하면서 친환경적 농사로 변화,생존하기 위한 전쟁중으로 힘들고 지치고 어렵지만 노력해 희망의 길을 찾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2년간 (사)한농연 보은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회장 : 이상욱 △수석부회장 : 오정근 △사업부회장 : 김윤식 △정책부회장 : 김용관 △감사 : 박홍규, 조성두 △사무국장 : 김근수 △보은읍 회장 : 김응주 △내속리면 : 김형오 △외속리면 : 이성한 △마로면 : 최당열 △탄부면 : 서충식 △삼승면 : 이준호 △수한면 : 정희춘 △회남면 : 양병철 △회북면 : 신송흔 △내북면 : 도녹철 △산외면 : 유영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