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보은 경찰서에서는 경찰 행정 발전 위원회가 각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어영재 서장은 경찰서의 중점 사업을 설명하였다. 경찰의 중점 사업으로 △농·축산물 도난 예방 활동 강화로 112순찰차를 이용한 기동순찰 강화, 축산농가 주변 및 농산물 보관소 주변의 거동 수상자 외지 화물차량 및 농·축산물 운반량 검문 및 근무수첩의 기록유지, 취약시간대의 검문·검색 강화, 자율 방범의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사고 예방활동 활성화방안으로 음주운전 강력단속, 단속인력·장비 최대 투입, 음주운전단속 주3회이상 실시, 난폭운전 집중단속, 이동식 자동영상 속도측정기를 이용한 상습 과속지역에 대한 수시단속, 오토바이 폭주 및 안전모 미착용 단속, 경운기에 안전등 설치을 설치하고, △사이버 경찰청 개청에 관하여 인터넷에 의한 민원의 논스톱 처리, 인터넷 방송을 통한 직장교육, 직무교육 실시, 사이버 경찰청 및 보은 경찰서 홈페이지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범경찰관 선발포상에 관하여 매월 2명의 경찰관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근무 의욕을 높이고,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불우이웃돕기’ 모금함 설치운영에 관해선 15일부터 경찰서 1층 민원실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극빈자, 장기 투병 등의 불우직원돕기에 사용할 것이라며,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경찰의 업무수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부탁했다.

경찰 행정발전위원회는 매년 경찰의 활동 계획 등에 설명을 듣고 지역 여건과 부함하도록 조정하며 기타 건의안을 경찰서장에게 제출하는 제도로 행정, 선도, 시정 등의 3개분과에 위원장등 2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