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2003년도 결산 및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으며, 부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권병각 이사와 여성회 배순자 부회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용원 이사가 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한흥식 이사가 군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군 재향군인회는 도 재향군인회로부터 격려금 20만원을 받았으며, 도 재향군인회는 김성인(보은여중)양에게 장학금 1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은 국가안보의 2선을 지키는 안보역군의 선봉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 북한 핵 개발 계획 엄중 규탄 및 세계평화 노력 동참 촉구, 주한미군 지지 및 미군철수 노리는 친북반미세력의 음모와 맞서 싸울 것, 이라크 치안 유지군 추가 파병지지 및 파병반대세력 응징, 간첩 송두율 의법 처단 후 국외 추방 강력 촉구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군 재향군인회(회장 조영수) 및 여성회(회장 이상희)에서는 지난해 판문점 등 전방견학, 보은읍내 자연보호 캠페인, 안보교육, 6.25기념행사 및 현충탑 참배, 예비군 동원훈련장 방문 위로격려, 3대대 장병 위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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