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보은군지부(지부장 정일대)는 지난 15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종기 군수와 충북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최현태 이사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 결산과 2004년 예산 심의를 했으며, 한경석, 송인경, 김홍철 회원이 군지부 발전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으로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김정환, 김대지, 권원상 회원이 충북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표창을, 한경석 전 지부장과 김병준 전 운영위원장, 염섭범 전 총무가 지부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정일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승객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선진 주정차 문화 실천 및 교통질서 지키기,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며 “개인 택시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말고 보은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한 택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개인택시 위상 적립에 힘쓰는 한편 올 한해도 아무런 사고 없이 전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