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봉사 계속된다 쭈∼욱
상태바
사랑의 봉사 계속된다 쭈∼욱
  • 곽주희
  • 승인 2004.0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가환자 목욕 및 이·미용봉사 지속 실시
군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재가환자 및 장애인 목욕, 이·미용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가환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모두 202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했고, 이·미용봉사는 12회, 138명에 대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목욕, 이·미용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171명으로 남자 목욕 봉사는 보은경찰서 의경과 직장선교회 공무원들이 도맡아 했으며, 여자 목욕 봉사는 사회복지협의회 여성회원, 보건소 참사랑 봉사단원들이 재가환자 및 장애인을 직접 업거나 들것을 이용해 목욕탕으로 이동시켜 실시했다.

이밖에 이·미용봉사는 대한미용협회 보은군지부 회원인 ‘백조’,‘까꼬보꼬’ 미용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재가환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도 378만원을 들여 재가환자 및 장애인들에게 목욕비와 속옷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목욕, 이·미용사업에 애쓴 자원봉사자 3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15일 파크장에서 보은경찰서 의경들과 직장선교회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남자 노인 20명에 대해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2일 재가환자 및 장애인 15명에 대해 백조미용실의 도움으로 이·미용봉사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