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및 초청 강연회 열어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유남)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동 확산을 위해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힘! 사회를 변화시킵니다’란 주제로 지난 1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박종기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봉사자 18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내용을 담은 사진 100여점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식전행사로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에서 고전무용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이 끝나고 군민교양강좌로 경남 거창 출생으로 숙명여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에 시 ‘발’,‘처음 목소리’가 추천되어 등단, 문채 동인으로 활동중인 신달자 시인겸 수필가를 초청, ‘인생과 사랑 그리고 시’란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나눔과 섬김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 더불어 손잡고 사는 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자발적 참여속에 기쁜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7개항에 대해 선서했다.
이날 모범자원봉사자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 내북면 자원봉사회,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 한삼순(보은 삼산) △군 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 : 안희동(그린미술사) △군수 표창 : 황점례(보은 삼산), 정길자(삼승 원남) △군의회의장 표창 : 홍기정(탄부 고승), 김복순(회북 오동) △군 자원봉사센터장 표창 : 이영옥(내북 창리), 전정예(내속 사내), 손화정(마로 관기), 김점회(보은 삼산), 고은자(보은 장신), 윤금실(보은 죽전), 이용구(산외 봉계), 박영직(수한 동정), 최점순(외속 황곡), 문성숙(회남 조곡) 등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