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일익을 담당할 보은읍 산성1리 건강관리실 개관식이 지난 11일 김종철 군수등 기관장과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에서 지원한 5천만원의 사업비와 마을에서 2천만원을 부담하여 200평의 부지에 건평 37평으로 지어진 건강관리실에는 10여종의 운동기구와 황토찜질방이 설치되어 일과후 주민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겸할 수 있는 마을의 복지시설로 설계되어 개관하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종철 군수는 공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과 시공업체를 격려하고 주민대표, 노인회장등과 함께 개관 테이프를 끊었다. 한편 군기술센터에서 94년부터 지금까지 국비와 도비를 유치하여 시범사업으로 7개소의 건강관리실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올바른 관리실 이용을 교육하는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