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 수칙 홍보 주력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조길제)는 겨울철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안전 산행을 당부하고 있다.관리사무소에 밝히는 안전 수칙은 겨울철에는 일조시간이 짧고 예기치 않은 기상변화 등으로 조난사고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탐방객은 산행 전 미리 속리산의 기상정보, 산행코스, 시간 등을 숙지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산행계획에 맞게 휴대전화는 물론 전등, 아이젠, 스틱 등과 같은 각종 장비와 방수·방한기능을 하는 복장 및 비상식량 등을 반드시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단독산행 보다는 단체로 산행할 것을 당부하고 산행일정을 가족 또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 만약의 조난 사고 시 인적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산행 중에 길을 잃거나 부상사고 시 등산로 500m마다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이용하면 조난자 구조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산행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구역내 대설주의보 및 경보와 같은 기상특보시에는 공원입장이 금지되므로 산행 전국립공원 홈페이지(www.npa.or.kr)를 방문해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공원관리사무소에 문의해 기상상황 등 각종정보를 습득한 후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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