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황토 농특산물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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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황토 농특산물 인기 최고
  • 곽주희
  • 승인 2003.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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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서 다양한 행사 펼쳐 호응
보은 황토고을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뛰어난 속리산 황토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11월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간 보은군과 농협보은군지부는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속리산 황토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 매장을 찾은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 등 성공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기 군수와 농협 군지부 김광렬 지부장을 비롯, 군의회 오규택 부의장과 구환서·김주흥·이달권·박범출의원, 김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우 삼승농협 조합장, 권규식 탄부농협 조합장, 주진훈 수한농협 조합장, 장세종 삼승면장, 강수민 농림과장 등이 참석, 1일 홍보요원으로 활동해 홍보 및 판촉을 실시한 결과 총 5350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9년 이곳에 입점한 속리산 황토사과를 홍보하기 위해 삼승농협 과수작목회(회장 최용한)에서 제3회 속리산 황토사과축제를 실시, 사과 시식회와 품평회, 경품권 추첨을 통해 상품으로 사과를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려 직접 속리산 황토사과를 맛본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구병산 배 영농조합법인(회장 박병수)에서 황토배를, 보은농협과 전형선(회북 건천)씨가 대추를, 김옥자(탄부 사직)씨가 탄부 밤고구마를, 수한농협에서 잡곡을, 이장복(보은 성주)씨가 표고버섯을, 속리산 황토 청결고추 작목회(회장 정충기)에서 고추를, 특산품으로 도실공예품(대표 임세택)을 홍보, 속리산 황토사과의 경우 행사기간 동안 33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대추는 600만원, 배는 300만원, 표고버섯은 250만원, 밤고구마는 200만원, 잡곡은 200만원, 도실공예품은 500만원의 판매고를 각각 올렸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경품권 추첨을 통해 매일 20명을 선정, 사과 5㎏ 1박스씩을 택배로 전달하고 사과 및 대추 무료시식회 등을 통해 보은군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도실공예는 매장입점을 약속받는 등 서울 소비자들에게 보은군 황토 농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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