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위원장 선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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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위원장 선처해 주세요
  • 곽주희
  • 승인 200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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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청주지검에 탄원
보은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이 지난 21일 한화보은공장 추방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사건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청주지검에 전달했다.

류재철 연송적십자봉사회장 등 40여명이 서명해 이날 제출한 탄원서에서 “공동위원장의 행동은 한 개인의 이익보다는 보은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순수한 행동이었다” 며 선처를 당부했다.

내북면 발전위원회 이재열 위원장(군의원)을 비롯 부위원장 박행규, 총무 이상욱, 간사 김용정씨 등 4명의 명의로 10월 9일 범대위가 자신을 매국노에 비유하는 등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인수 상임위원장 등 7명(김기원, 김연정, 이종환, 이영복, 이유남, 최석주)의 공동위원장과 곽경일 부위원장 등 8명을 보은경찰서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보은경찰서에서는 8명에 대해 각각 소환조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청주지방검찰청으로 이번 사건을 이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김인수 공동위원장 등 5명(곽경일, 김연정, 이영복, 최석주)이 청주지검(담당331호 박경춘 검사)으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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