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발전 보은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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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발전 보은군 우수
  • 송진선
  • 승인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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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연구와 토론 돋보여’ 충북도 평가
보은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자치행정 발전 토론회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3일과 14일 충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린 도정발전 토론회에 보은군에서는 이진형 행정과장과 서성옥 외속리면 총무담당 주사 외에 12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이번 토론회에 보은군은 행정협의회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천군, 청원군 공무원과 함께 토론을 벌여 진천군과 청원군을 따돌리고 우수를 차지한 것. 토론회 주제로 설정한 행정협의회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서 보은군은 현재 5개 광역 행정 협의회와 50개 기초행정협의회로 구성됐으나 운영 실적은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동 관심사의 특정 목적을 위한 기능별 행정협의회를 활성화시키고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 공무원에게 인사시 우위를 주는 인센티브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 이밖에 재원보다도 중앙정부의 정액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노력과 성과에 따른 차등적 국고 지원과 함께 연구 조사,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담 조직을 구축해 협의기능 뿐만 아니라 집행기능을 강화,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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