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보건지소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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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 보건지소 신축 추진
  • 송진선
  • 승인 200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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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노후 협소…내년 부지 매입 계획
건물이 낡고 협소한 삼승 보건지소의 신축이 추진된다.

연간 6400명을 진료하는 삼승 보건지소는 85년 당초 1층 건물로 진료를 하다 93년 치과실 확충을 위해 2층을 증축 연면적 48평이다.

이용주민은 삼승면내 주민뿐만 아니라 옥천군 안내면과 청성면 일부 지역 주민들도 진료를 받는 등 남부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의 중추기관이다.

그러나 환자대기실 및 진료실이 협소해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지소를 찾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 보건지소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보건지소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삼승 보건지소의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일 의정 간담회에 이같은 계획을 발표, 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국비를 지원받아 삼승 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인 군 보건소는 부지를 확보한 곳에 국비를 우선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을 충족하기 위해 내년 9월경 부지를 매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05년 9월경 착공해 2006년 완공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보건소가 계획한 삼승 보건지소는 국비 2억6200여만원과 도비 1억3100만원, 군비 1억2900여만원을 투입, 350평 부지에 연면적 102평으로 건물을 신축해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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