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보은 21출간, 보존과 개발이 조화
보은군에서는 7일 21C의 환경보전 실천과제를 담은 추진계획책자인 청정보은21을 발간하였다. 지난 8월 지방의제 21 작업에 착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제명을 청정보은21로 정해 창립총회 개최 및 환경관련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발간하게 된 것으로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휴대용 공내 촬영기, 황토길 조성사업 및 배뜰공원 조성사업 등은 자연 친화적 개발의 특례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제21 사업 추진을 위해 타 광역 및 기초단체에서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계획서를 발간하였으나 보은군에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자체 인력을 이용하여 계획서를 발간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한마음이 되어 환경을 지키고,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도록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지키자”라고 말하며, 이러한 취지에서 12월 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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