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민체전 10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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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민체전 10위 차지
  • 곽주희
  • 승인 200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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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 은 3, 동 5개 둥 1만1966점 획득 
충북도민의 한마당 체육잔치인 제4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보은·옥천·영동에서 10월 24일부터 3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지난 26일 폐막됐다. ‘화합·질서·우정’의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 보은군은 임원 109명과 육상, 축구 등 20개 종목에 207명 등 총 3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득점 1만1966점을 기록해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종합 11위에서 한단계 올라간 10위로 성취상 2위를 차지한 보은군은 이번 대회에서 민속경기 제기차기 금, 볼링 여자 개인전과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시·군대항 노래자랑 은, 씨름 개인전, 유도 개인전, 단체장 경기, 볼링종합, 배드민턴 종합, 궁도 개인전, 볼링 여자단체전 동, 시범경기인 택견 종합 1위 등 좋은 성적을 냈다.

민속경기 제기차기에서 임혁순 선수가 3241개로 우승을, 볼링 여자 개인전에서 모분임 선수가 6게임 합계 1145점으로 2위를,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청년부 김세경, 최종민, 중년부 한성수, 정필상, 장년부 김길웅, 김석권)에서는 결승에서 충주시에게 2대1로 패해 준우승을, 시·군대항 노래자랑에서는 택견에 출전한 조성덕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씨름 개인전에 출전한 이성관 선수와 유도 -73㎏에 출전한 이대희 선수가 각각 3위를, 송영화 부군수와 김연정 군의회의장, 김홍운 도의원, 정인채 전무이사가 출전한 단체장경기 공차고 반환점 돌아오기에서 3위를, 볼링에서는 남자단체(권중룡, 홍순조, 이해연) 6위(3246점)와 여자단체 3위로 종합 3위를, 배드민턴도 종합 3위를, 궁도 개인전에서는 김희태 선수가 3위를, 볼링여자단체전에서는 모분임, 윤춘숙, 이애련 선수가 총 3273점으로 단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범경기인 택견에서는 맞서기와 대걸이에서 각각 1위를 차지, 보은군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민속경기 모래가마니들기 홍선표 선수가 4위를,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이해연 선수가 6게임 합계 113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육상 400m 남자일반 이민섭 선수가 6위, 800m 여자일반 김윤정 선수가 5위를, 필드 투포환던지기 남자일반 엄기만 선수가 4위, 투창던지기와 투원반던지기 남자일반 윤태환 선수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선수단이 옥천이나 영동에서 숙식하지 않았으며, 입장식도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별다른 이벤트없이 간소하게 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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