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44개리 → 246개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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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44개리 → 246개리로 증가
  • 송진선
  • 승인 200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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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 중판리가 중판 1·2리. 회남 법수리가 법수 1·2리
현재 244개 행정마을로 되어있는 보은군 마을 수가 246개 마을로 늘어난다. 군은 내속리면 중판리를 중판1리와 2리로, 회남면 법수리는 법수1리와 2리로 분리하고 2개반으로 구성된 회남면 산수리는 제 2반을 폐지해 1개반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군 조례규칙심의위원회 및 의정간담회까지 마쳤다.

중판리의 경우 그동안 점말, 새터말, 안터말, 벌말, 신월동, 문화마을까지 6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졌다. 97년 문화마을 조성으로 단위 마을이 형성됐으나 1.5㎞정도 떨어진 기존 중판리에 포함돼 행정업무의 전달 및 이해관계가 있어 주민들의 화합 저해도 초래하고 있다.

더욱이 문화마을 주민들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행정의 사각지대로 주민의 알권리를 알지못해 피해의식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등 주민들이 계속 분리를 희망해온 곳이다. 마을이 분리되면 중판1리는 5개반 60호 146명으로 구성되고 중판2리는 2개반 32가구 95명의 인구로 구성된다.

법수리는 어부동날망과 우무동 2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있으나 우무동은 어부동날망까지의 거리가 1.5㎞에 이르는 실정이다. 이같은 지역여건상 마을발전 및 주민화합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불합리한 행정구역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주민간 마찰이 심화돼 행정구역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마을이 분리되면 법수1리는 18호 44명, 법수2리는 19호 34명으로 마을이 형성된다. 군은 이같은 방침을 담은 보은군반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을 의회에 상정, 의결을 받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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