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추방 성금 30만원 기탁
보은 애향회가 지난 19일 삼년산성 삼림욕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조상준씨를 선출했다.보은 애향회는 보은지역의 선우회(회장 박광용)와 청주지역의 보심회(회장 한남석), 서울지역의 대추회(회장 이병상) 등 3개 단체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나로 결집, 탄생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3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족구와 등산을 통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으며, 등산을 하면서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 보은공장 추방 범군민 대책위 김인수 상임위원장이 참석, 한화 추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으며, 설명을 들은 회원들은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30만원을 김인수 상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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