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현재 총 3650여만원
한화보은공장 추방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어린 성금이 줄이어 지난 22일 현재 3650만1000원이 답지했다. 9월 1일부터 한화 보은공장 추방 범군민 대책위원회에서 성금을 접수한 결과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들을 시작으로 군내 각계 각층의 성금이 연일 답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들은 10만원에서 50만원, 100만원 등을 기탁했으며, 각종 사회단체에서도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이종환 공동위원장 50만원, 농협 군지부장 및 조합장 일동 50만원, 보은 의용소방대 75만원, 보은청년회의소 50만원, 자유총연맹 청년회 91만원, 속리산 정우회 60만원, 송시용(서울) 100만원, 어준선 100만원, 김인수 상임위원장 130만원, 산외면 청년회 100만원, 산외면 풍물보존회 100만원, 산외면 이장협의회 50만원, 산외면 2개리 노인회원 일동 72만원, 재경보은군민회 이재수회장외 임원 일동 150만원,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 100만원 등 군민 및 출향인도 동참, 한화 보은공장 추방을 위한 정성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산외면 규탄대회에서는 산외면 청년회에서 대회 경비로 190여만원을 지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범대위는 9월 21일 보은 장날 (주)한화 보은공장 추방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24일 범대위 회북면협의회 주관 2차 결의대회 개최, 26일 군민 4357명(1차분)의 서명서를 첨부한 민원 제출, 30일과 10월 7일 내북면 화전리 및 법주리 주민 결의대회 개최, 10월 10일 범대위 산외면협의회 주관, 3차 규탄대회 개최, 14일 한화 보은공장 방문, 인천공장 이전에 따른 불법 건축현장 확인, 16일 한화 인천공장 이전에 따른 불법 건축 및 불법 잔재물 시정 요구서 군에 제출, 21일 (주)한화 보은공장 증설반대 및 보은공장 타지역 이전 요청을 위한 군민 1만308명의 서명서를 첨부한 민원 충북도 제출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성금으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군내 각 세대에 우편발송하는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김인수 상임위원장은 “군민서명 운동과 성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출향인 및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모든 일들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느슨했던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고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우리 모든 군민들의 염원인 (주)한화 보은공장 추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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