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산물 품질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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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산물 품질 우수
  • 송진선
  • 승인 2003.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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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사과·대추·쌀·더덕 입상
삼승 사과, 보은대추, 황금곳간 쌀, 수한 더덕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바이오엑스포장에서 열리는 2003년 농특산품 한마당행사에 보은군에서는 곡류 2점, 서류 2점, 채소류 7점, 과일류 4점, 특용작물 3점, 가공식품 1점, 야생화 및 황토제품 등 22점을 출품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사과를 출품한 삼승면 내망리 박순태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또 대추를 출품한 보은 이평 전형선씨가 우수상으로 20만원을 받았으며, 쌀을 출품한 마로 관기 김지순씨와 더덕을 출품한 수한 오정 김명화씨가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10만원을 받았다.

보은군과 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농산물 안내 팸플릿 1000매를 배부하고 농촌지도자군연합회(회장 이진원) 임원을 비롯한 출품농가는 행사장을 둘러보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보은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기간에 개최된 제4회 충북 명가 음식 축제에 보은군에서는 쌀 음식분야에 대추케익 4점, 전통음식 대추경단 등 4점, 향토개발음식으로 산채음식 5점, 부각류 9점, 농촌 일손돕기 제품 2점 등 총 35점을 전시,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선물용 음식으로 대추케익, 우리밀 손약과, 김부각 등 3종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어 높은 판매소득을 올렸다. 한편 도시민과 함께 하는 쌀 음식만들기 현장 강습회에는 보은읍 대야리 김영순 향토음식연구회장이 강사로 추대돼 대추곰에 대한 요리지도도 펼쳐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의 주가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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