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수상한 김우경 교사
상태바
대통령상 수상한 김우경 교사
  • 송진선
  • 승인 1995.1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세 교육위해 더욱 정진
"교육을 천직으로 알고 근무한 제게 이렇게 큰 상이 주어져 정말 기쁘다" 며 "앞으로 2세교육을 위해 더욱 헌신 노력하겠다"는 판동국민학교 김우경교사(61).

김교사는 지난 15일 국민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55년 교육계에 투신해 지금까지 40여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교육관을 가진 책임감 강한 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김교사는 현장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 서왔고 또 학생들에게 탈춤과 사물놀이등 지도함은 물론 윷, 장기, 고누, 토호 등 전통놀이 시설을 ㄱ갖추고 학생들을 지도해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김교사 자신이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할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 학생들에게 노인공경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주 일요일을 경로당 청소일로 지정, 운영하게 하는등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라는 인정을 받고 있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